[강황쌀/울금쌀]

눈으로 먹는 기능성영앙쌀 강황 카로틴 라이스로 만든 김밥

소정맘(edumama) 블로거님께서 올려주신 후기입니다.

유치원소풍가는 딸위해 만든 눈으로 먹는 노란 강황 김밥 만들었어요.

원래 김밥을 싫어하는 딸이지만, 친구들 모두 김밥을 가져온다면서

오늘은 꼭 자기도 김밥을 싸달라는 울 똥강아지 소정양..

사실 김밥 옆구리 꼭 터트리는 재주를 가진 소정맘 열심히 연습해서

만든 보람이 쬐~끔 있어네요.. 음하핫.. 

신랑도 나름 색다른 김밥이라면서 자기도 아침도시락 챙겨달라하셔서

이래저래 무지 바쁜 아침이였다는거죠.. ㅋㅋㅋ

노란색은 요즘 기능성 영양쌀이라고 나와있는것이 있길래 함 구입해봤어요.

워낙 강황이 두뇌에 좋다고 해서 카레는 자주 해먹는편인데  요런것도 나와있기에

호기심발동으로 강황 카로틴 라이스 구입했는데 괜찮은거 같네요.

무농약 유기농 잡곡? 쌀? 뭐 하여간 몸에 좋은거 같구요.

특히 베타카로틴과 강황의 함유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맘에 드네요.

강황 카로틴 라이스는 우리 아이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하여

인공색소가 아닌 천연물질 영양소로 코팅된 쌀을 사용하여

밥을 지으니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밥을 더 잘 먹도록 도와 줄수 있다고 쓰여있구요.

다양한 영양소가 첨가된 기능성 영양쌀로 색상이 다양하여 요일 또는 일자별로 다른 제품을 사용하니

오늘은 무슨 밥이 나올까 하면서 아이들이 식사시간을 기다리면서 즐겁게 식사를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앞으로 밥싫어하는 소정양 기대해보게하는 대목이예요.. )

조리방법은 깨긋이 씻은 백미에 1.4배의 물과 함께 해당 백미의 10~30%에 해당하는

뉴트리라이스 를 넣고 휘저은 후에 조리해야해요. 강황카로틴의경우 처음 백미와 함께 넣어서 물을넣으니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주황색(당근색?)의 물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강황가루가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강황카로틴라이스의 색상을 좀 보여드리고 싶어서 백미와 함께 비교해봤어요.

사실 요걸 넣어서 밥을 지으면 주황빛이 더 많이 돌줄 알았는데 카레와 같은 노란색상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깁밥만들때 식감이 더 좋아보이는것 같아요.

소풍가기전에 만든 노란 이쁘니 김밥이랑 적당량의 과일을 조금 넣어 나름 엄마표 소풍 도시락 만들었어요.

아이가 우선 눈으로는 좋아하는데 맛도 맘에 들어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설마 '엄마 ! 맛없었어' 하진않겠죠?ㅋㅋㅋ

( 예전에 김밥만들다 망해서 초밥으로 도시락 보낸 경력이 있는지라.. )

김밥만들기 tip인데요. 옆구리 안터지려면 김밥에 밥을 잘 펼친후 그위에 반장의 김을 얹고 내용물을

넣어 돌돌 말아주면 가운데 쏘!옥 잘들어간다는거..

오늘도 이렇게 바쁜 아침을 보낸 소정맘의 요리 ? 리뷰?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