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정보신문 김수연기자] 지난주 한국에 입국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의 유명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친환경 기능성 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뉴트리라이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0살 때 필리핀으로 건너간 그레이스 리는 뚜렷한 이목구비, 능통한 영어와 타갈로그어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TV토크쇼 진행 및 뉴스앵커, 라디오 DJ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레이스 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뉴트리라이스는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참가했던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서울푸드어워즈 이노베이션 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는 총 43개국 나라에서 1,327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4 중국국제 식품 안전 및 혁신기술전람회’에 참여하여 중국시장에도 홍보,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0년이 넘는 필리핀 생활에도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레이스 리는 이번 ㈜뉴트리라이스 홍보대사를 통해 “소외 계층에게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뉴트리라이스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식품한류를 대표할 수 있는 ㈜뉴트리라이스의 제품들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